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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알림판

제목 조선대학 방문 보고회
작성자 ysiklee21
작성일자 2016-12-15
조회수 252
어제 13일 저녁 평화의 교회에서 11월 10일 부터 15일 까지 일본에 있는 조선대학에 방문하고 돌아온 것에 대한 보고회를 가졌습니다. 보고회에선 영화 "하늘색 심포니" 박영이 감독의 작품을 감상하었고 방문한 소감을 발표하고 질의응답을 하였습니다.


일본의 조총련의 문제와 조선대학의 문제는 우리 민족의 문제이고 역사를 인정하지 않는 일본인들이 문제인 근본적 원입니다. 아직도 일제 침력의 반성과 용서를 구함이 없는 이상 조선학교의 문제는 해결되지 않을 것이고 탄압과 그에 대한 저항이 계속 될 것입니다.


그런 가운데서도 밝고 행복하게 투쟁하고 학교 생활을 하는 조선학교는 우리의 보배이고 우리가 지켜내야 할 유산입니다. 서경식 도쿄대 교수는 "조선학교는 항상 식민지 지배 책임을 부인하고자 하는 일본 지배층에게 상징적인 표적이 되어왔다. 그 압력에 대한 저항은 조선반도 남이든 북이든 재일이든 분단 이데올로기를 넘어 전 민족적으로 공유해야 할 과제다. 학생들이나 부모들에게 그런 자각이 있는지 없는지를 떠나서. 조선학교는 이 투쟁의 최전선에 놓여있다. 최전선에 선 사람들을 고립시켜서는 안 된다." 라고 말합니다.


저는 이말에 백프로 동의합니다. 내가 조선학교를 방문하고 느낀 감정을 가장 정확하게 표현한 말이고 동감하는 말입니다. 우리가 그들을 방치하는 것은 민족적 양심을 떠나서 인간적인 양심의 문제로 다가 오는 것입니다.


민족의 문제를 떠나 일본에 사는 소수민족의 인권에 관한 문제이고 그들이 정체성을 지키면서 살고자 하는 권리에 대한 문제입니다. 누구나 편하고 보람차게 살 권리가 있습니다. 일본인들이 일본에서 그런 자유를 누릴 자격이 있다면 그들이 전쟁을 위하여 잡아가서 탄압과 착취를 한 재일조선인들이 그 권리를 못 누릴 이유는 없습니다. 그들은 자기들을 잡아가고 착취를 한 그 땅에서 떳떳하게 살겠다는 것입니다.


이념의 문제가 아니라 인간의 권리와 인간다움의 문제입니다.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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